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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 소문, 그럴수도…부담스럽진 않아”
입력 2014-12-10 15: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여왕벌 등 외적인 사항으로 주목받는 것과 관련,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일일극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시원은 이날 연기하기 전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 좋게 봐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를 늦게 시작해서 20대 초반, 10대 후반에 느끼는 것에 대해 약간의 불안감이 있지만 좋은 PD 선배 만나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

이시원은 ‘서울대 여왕벌 소문과 관련해서는 과 특성상 남학생의 비율이 많아서 같이 수업을 듣고 하면 그렇게 보일 수는 있을 것 같다. 같이 수업을 들으러 갔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를 열심히 다니지는 않았다. 수업만 딱 들었다”며 남자친구도 있긴 했었는데 인기를 누리거나 하진 않았다. 과 동기랑 평범하게 잘 지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 장미(이영아)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한다. 15일 저녁 7시20분 첫 방송.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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