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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GS홈쇼핑, 정체된 TV취급고 모바일로 뚫어"
입력 2014-12-10 08:30 

우리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2015년 취급고에 대해 모바일 커머스를 통한 성장성을 높일 수 있다고 10일 분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내년도 GS홈쇼핑의 취급고는 올해 대비 9.7% 증가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TV취급고는 전년 수준의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모바일 취급고는 1조1700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GS홈쇼핑의 모바일앱 다운로드 수는 올해 1900만건에서 2015년 25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커머스의 평균구매액은 6만7000원으로 PC쇼핑(7만원)나 TV(10만원)에 비해 낮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반복구매율이 모바일 커머스의 경우 3.5회로 가장 높고 타채널 대비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아 PC쇼핑몰 대비 고마진 상품 비중 역시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PC의 반복구매율은 2.3회, TV는 1.8회 정도로 집계된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객 기반 확보 후 마케팅 조절에 따라 모바일 커머스 쪽 영업레버리지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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