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재계약한다.
‘MLB데일리루머스의 로버트 머레이는 10일(한국시간) 리리아노가 피츠버그와 3년 3900만 달러 규모에 재계약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도 이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리리아노는 2017년까지 PNC파크에 남게 됐다.
지난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은 리리아노는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시장에 나온 이후에도 원 소속팀 피츠버그가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재계약 의지를 보였다. 한때 미네소타가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피츠버그가 그를 다시 붙잡았다.
2005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리아노는 2010년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 피츠버그로 이적한 후 26경기에서 16승 8패 3.02의 성적을 거두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해 사이영상 투표 9위에 올랐으며, ‘올해의 복귀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4시즌에는 29경기에 등판, 7승 10패 3.38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 속에 팀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MLB데일리루머스의 로버트 머레이는 10일(한국시간) 리리아노가 피츠버그와 3년 3900만 달러 규모에 재계약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도 이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리리아노는 2017년까지 PNC파크에 남게 됐다.
지난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은 리리아노는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시장에 나온 이후에도 원 소속팀 피츠버그가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재계약 의지를 보였다. 한때 미네소타가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피츠버그가 그를 다시 붙잡았다.
2005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리아노는 2010년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 피츠버그로 이적한 후 26경기에서 16승 8패 3.02의 성적을 거두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해 사이영상 투표 9위에 올랐으며, ‘올해의 복귀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4시즌에는 29경기에 등판, 7승 10패 3.38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 속에 팀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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