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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2’ 잭슨, 활발 매력으로 황학동 접수
입력 2014-12-09 23:47  | 수정 2014-12-10 00:46
사진=룸메이트2 캡처
[MBN스타 송미린 기자] ‘룸메이트2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황학동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2에서는 황학동 나들이에 나선 영지와 잭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지와 잭슨은 황학동에서 가마솥을 사가지고 돌아가던 중 TV가게에서 ‘인기가요 방송을 보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갓세븐 무대가 나오는 날, 잭슨은 이를 알고는 흥분했다.

하지만 잭슨은 차까지 맷돌을 운반해야했기에 자리를 떠야 하는 상황. 잭슨은 영지에게 나오면 진짜 크게 소리 질러줘”라고까지 부탁하며 부리나케 자리를 떴다.

허벅지가 터질 듯이 뛰며 자신의 무대가 나오기 전 돌아온 잭슨은 그제서야 마음을 놨다. 신이 난 그는 여기 저기 황학동 상인들에게 티비에 저 나와요” 저 갓세븐 잭슨이에요”라고 홍보를 하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활발한 매력에 매료된 TV 가게 사장은 모든 채널을 ‘인기가요로 돌려주며 잭슨의 흥분에 장단을 맞췄다. 영지도 갓세븐 잭슨 나와요”라고 외치며 적극 홍보에 나서 흥을 더했다.

결국 황학동 상인들과 시민들을 불러 모은 영지와 잭슨 때문에 TV가게 앞은 콘서트 장을 방불케했다. 심지어 잭슨의 활발함을 귀엽게 여긴 상인들은 가자는 말에 이거 봐야지. 장사가 문제야?”라고 하며 그의 매력에 푹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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