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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박은빈, 아들 달래기 위해 거짓말 “이제훈, 좋은 군주 될 것”
입력 2014-12-09 22:44  | 수정 2014-12-09 22:45
사진=비밀의 문 캡처
[MBN스타 송미린 기자] ‘비밀의 문 박은빈이 아들에게 거짓을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에서는 아들 산을 달래는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은 어머니 혜경궁에게 이선(이제훈 분)이 폐위에 대해 물었다. 이에 혜경궁은 절대로 아니다. 아버진 훌륭한 분이세요. 그건 누구보다 세손께서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라고 거짓으로 아들의 의심을 거두게 만들었다.

혜경궁은 마지막으로 아버진 꼭 좋은 군주가 되실겁니다”라고 힘주어 전하며 아들을 안심시켰다.

어머니의 말을 굳게 믿은 산은 그렇지요. 그런것이지요. 어마마마”라며 해맑게 웃었다.

산의 해맑은 미소와 앞으로 그려질 비극과 대조 돼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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