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4-12-09 18:22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이 오늘(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앞서 정부는 2017년까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노후된 산업단지 25곳을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반월시화국가산단과 구미국가산단 등 6곳을 먼저 선정한 바 있습니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 산업단지의 노후화가 심해 기능 회복을 위한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며, "기존의 부처 간 칸막이가 실질적으로 제거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국무총리 소속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신설, 관계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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