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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송은채, 알고 보니 강은비…이름 개명한 이유는?
입력 2014-12-09 18: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영화 ‘어우동: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의 여주인공 송은채가 화제다.
9일 영화 ‘어우동의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다음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송은채는 슬픈 표정으로 그를 안고 있는 여욱환과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백도빈 사이에서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선보인 메인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기루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 눈길을 끈다. 이어 송은채의 치명적인 자태와 백도빈의 광기 어린 칼부림이 등장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송은채는 과거 강은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으며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또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송은채의 소속사 측은 개명 이유에 대해 안티 팬이 많았던 그동안의 이미지를 일신하고 보다 성숙한 연기를 하기 위해 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어우동 송은채, 익숙하다 했더니 강은비였구나” ‘어우동 송은채, 안티팬이 심하게 많긴 했어” ‘어우동 송은채, 이제 새로운 모습 볼 수 있길” ‘어우동 송은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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