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항공 조현아 사과문에도 논란, 아버지 조양호 "죄송하다"
입력 2014-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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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사과문에도 논란, 아버지 조양호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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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현아 부사장의 아버지인 조양호 회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륙 절차에 들어간 항공기를 되돌리고 객실 사무장을 내린 것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9일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출장중에 보고를 받았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임원진과 상의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미국 출장을 마친 뒤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KEO086 항공기에 올랐습니다.

승무원이 서비스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은 점을 지적해 탑승교를 떠난 항공기를 돌려 세워 책임 사무장을 내리게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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