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공기관 정보공개 수수료 낮아진다
입력 2014-12-09 15:48 

앞으로 정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 공개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문서·도면·사진이나 전자파일을 열람하는 경우 1장마다 20원이었으나, 앞으로는 1시간(초과시 30분마다 1000원) 이내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9일 밝혔다.
자파일을 받는 경우 5장마다 1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앞으로는 1MB(초과시 1MB마다 100원) 이하는 무료로 제공되고, 사진 등 대용량인 경우에도 10장마다 최대 100원 이내로 부과된다.
전진한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소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데 대해 환영한다”며 "다만 파일 용량이 큰 엑셀 및 PDF 파일 등에 대해서도 무료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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