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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바닥균열에 이어 아쿠아리움에도…누수 발생
입력 2014-12-09 12:05 
제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균열로 누수 발생해

제2롯데월드에 이번엔 아쿠아리움에 균열이 일어났다.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복합쇼핑몰의 바닥에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아쿠아리움에서 누수가 발생해 긴급 보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구간에서 7cm 가량의 균열이 생겨 물이 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측은 긴급보수에 들어갔다.

누수가 발생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규모로 지난 10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650종의 해양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업계에 따르면 5~5층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에 이어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중앙홀 천장 보에서 50cm가량의 균열이 발견됐다.

하지만 롯데 측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당시 롯데건설은 "해당 균열은 구조물인 콘크리트가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의 이음매 부분에 발생한 것"이라며 "건물의 안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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