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솔제지, 자회사 한솔개발이 보유 80만평 부지 매각 추진
입력 2014-12-09 11:09 

한솔제지는 종속회사인 한솔개발이 보유 중인 강원도 오크밸리 단지(전체 430만평) 내에 위치한 약 80만평의 유휴부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협의 중인 매각 상대방은 중국 성월(싱위에)그룹이며 성월그룹은 부지 인수 후 해당 부지에 대한 부동산 개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월그룹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답사를 마쳤으나 현재 부지매매 및 부동산개발투자와 관련돼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