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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日 도쿄돔 전석 매진…뜨거운 열기로 물들이다
입력 2014-12-09 11:01  | 수정 2014-12-09 11:31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JYJ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홍콩, 북경, 호치민, 성도, 타이페이, 상해, 방콕까지 8개 도시에서 10만 팬들을 만난 JYJ는 지난 11월 18일~19일 양일간 1년 7개월 만에 도쿄돔 무대에서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JYJ는 따로 또 같이의 모습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베테랑 아티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냄은 물론 세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아카펠라 무대 등으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JYJ는 일본 내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도쿄돔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일본 내 싱글 발매 소식까지 더해져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일간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의 유력 일간지와 니혼테레비, TBS, 후지티비, 아사히티비 등의 유명 방송사까지 일본 매체들이 모인 기자회견 취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날 JYJ는 도쿄돔을 가득 메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팬들에게 얻은 기운으로 남은 오사카, 후쿠오카 공연까지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YJ는 도쿄돔에 이어서 오는 13일, 14일엔 오사카 공연에 나서며 23일, 24일엔 후쿠오카를 찾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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