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영, 갑상선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성대 마비…목소리 안 나와"
입력 2014-12-09 10:25 
'한영' / 사진= KBS
한영, 갑상선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성대 마비…목소리 안 나와"

'한영'

가수 한영이 갑상선 암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한영은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2014 트로트 최고 인기가수 강진, 금잔디, 진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너무 예쁘고 섹시한 분이시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말하자 한영은 "5년 만에 싱글앨범으로 돌아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한영은 "제가 데뷔가 댄스가수인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데뷔도 트로트 가수였고 5년 만에 돌아온 앨범도 트로트앨범이다"며 데뷔부터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영은 "5년 만에 복귀한다. 갑상선 암 때문에 수술을 했는데 마비가 와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힘을 빼고 부르는데 생각보다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5년 만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혀 MC와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영' '한영' '한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