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훈남 실력파 연주자 4인방이 뭉쳤다.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들이 실내악 그룹 ‘MIK 앙상블로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 리사이틀을 연다.
‘MIK 앙상블은 2003년 창단 이후 10년간 실내악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창단 당시엔 모두 20대 중반이어서 ‘클래식계 F4로 불리며 화제를 몰고다녔다.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네 남자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 연주와 실험적인 시도 등으로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는 데 한몫했다.
이번에 선택한 브람스의 실내악곡은 고전적인 형식미에 낭만적인 서정미를 고루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선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WoO2,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 Op.25, ‘피아노 4중주 3번 c단조 Op.60 등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4만∼8만원. 문의 /070-8879-8485
▶ 김정원, 피아노(Julius-Jeongwon Kim, piano)
빈 심포니(Vladimir Fedoseyev 지휘), 런던 심포니(Michael Francis 지휘), 체코 필하모닉(Maxim Shostakovich 지휘)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국내외에서 진지한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 2012년에는 런던 심포니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5번이 세계적인 도이치 그라모폰 (DG) 레이블로 발매되어 주목 받았다. 2014년 시작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에 3년간 몰두할 예정이다. 유명작가 이금림씨의 차남이기도 하다.
▶ 김수빈, 바이올린(Soovin Kim, violin)
독특한 음악 색깔로 많은 연주자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대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바흐부터 파가니니, 낭만시대 협주곡, 위촉된 현대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한국인 최초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쿨 1위(1996)를 비롯해 에이브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1998)을 수상했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레미 뎅크, 쥬피터 사중주와 함께한 ‘Chausson & Faure외 여러 장의 음반도 발매했다.
▶ 김상진, 비올라(SangJin Kim, viola)
전 세계 40여개국 80여개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종 솔로이스트, 금호 현악사중주단 멤버를 역임했고 화음챔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말보로 페스티벌, 아스펜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01년 대통령상 수상,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 대사로 임명받았다.
▶ 송영훈, 첼로(Young Song, cello)
아시아 최고 첼리스트.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실내악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을 비롯해 활발한 해외 활동과 함께 리사이틀 및 4대의 첼로 구성인 ‘The 4 CELLISTS와 MIK 앙상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과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진행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훈남 실력파 연주자 4인방이 뭉쳤다.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들이 실내악 그룹 ‘MIK 앙상블로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 리사이틀을 연다.
‘MIK 앙상블은 2003년 창단 이후 10년간 실내악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창단 당시엔 모두 20대 중반이어서 ‘클래식계 F4로 불리며 화제를 몰고다녔다.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네 남자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 연주와 실험적인 시도 등으로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는 데 한몫했다.
이번에 선택한 브람스의 실내악곡은 고전적인 형식미에 낭만적인 서정미를 고루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선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WoO2,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 Op.25, ‘피아노 4중주 3번 c단조 Op.60 등을 들려준다.
관람료는 4만∼8만원. 문의 /070-8879-8485
▶ 김정원, 피아노(Julius-Jeongwon Kim, piano)
빈 심포니(Vladimir Fedoseyev 지휘), 런던 심포니(Michael Francis 지휘), 체코 필하모닉(Maxim Shostakovich 지휘)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국내외에서 진지한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 2012년에는 런던 심포니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5번이 세계적인 도이치 그라모폰 (DG) 레이블로 발매되어 주목 받았다. 2014년 시작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에 3년간 몰두할 예정이다. 유명작가 이금림씨의 차남이기도 하다.
▶ 김수빈, 바이올린(Soovin Kim, violin)
독특한 음악 색깔로 많은 연주자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의 대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바흐부터 파가니니, 낭만시대 협주곡, 위촉된 현대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한국인 최초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쿨 1위(1996)를 비롯해 에이브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1998)을 수상했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레미 뎅크, 쥬피터 사중주와 함께한 ‘Chausson & Faure외 여러 장의 음반도 발매했다.
▶ 김상진, 비올라(SangJin Kim, viola)
전 세계 40여개국 80여개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종 솔로이스트, 금호 현악사중주단 멤버를 역임했고 화음챔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말보로 페스티벌, 아스펜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01년 대통령상 수상,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 대사로 임명받았다.
▶ 송영훈, 첼로(Young Song, cello)
아시아 최고 첼리스트.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실내악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을 비롯해 활발한 해외 활동과 함께 리사이틀 및 4대의 첼로 구성인 ‘The 4 CELLISTS와 MIK 앙상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과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