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가족 사고해역 방문
입력 2007-05-16 11:12  | 수정 2007-05-16 11:12
중국 옌타이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부광해운 소속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가족 21명은 오늘 오전 중국측 해사당국에서 제공한 선박을 타고 사고해역을 방문합니다.
가족들은 오늘 오전 10시쯤 출항해 1시간 가량에 걸쳐 사고 해역을 둘러본 뒤 오후 4시쯤 다시 옌타이로 귀환한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지사고 대책반 관계자는 현재 사고해역에는 8급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중국측은 풍속이 6급 이하로 떨어져야 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출항이 예정시간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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