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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송도 꽃도령들 납시오
입력 2014-12-08 1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삼둥이가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신년 달력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달력 사진을 제작하기 위해 한복 입히기를 시도했다. 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복 입히다가 끝날 것 같긴 하다”고 걱정했다.
대한이는 장난감 자동차 타기에 바빴고, 만세는 세 발짝도 못 가 만세, 신발 벗겨져떠요”를 연발하며 끝없이 아빠를 소환했다. 민국이는 버선만 신은 채 도주해 송일국을 당황시켰다.

고군분투 끝에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한복입히기에 성공했고 사진 찍기에 임했다.
송일국은 아빠 좀 도와줘, (벽에) 잠깐만 기대고 있어줘”라고 애원했고, 특단의 조치로 로보카 폴리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다.
어느새 삼둥이들은 손을 잡고 얌전히 애니메이션을 시청했고, 송일국은 훈훈한 미소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메뚜기 잘 먹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꽃도령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달력에도 나오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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