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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달력 모델로 변신 ‘꽃도령’
입력 2014-12-08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신년 달력 만들기에 나섰다.
송일국은 삼둥이 사진으로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삼둥이에게 한복 입히기를 시도했다.
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복 입히다가 끝날 것 같긴 하다”며 걱정했다.

대한이는 장난감 자동차 타기에 바빴고, 만세는 세 발짝도 못 가 만떼 신발 벗겨져떠요”를 연발하며 끝없이 아빠를 소환했다.
민국이는 버선만 신은 채 도주해 송일국을 당황시켰다.
고군분투 끝에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한복입히기에 성공했고 사진 찍기에 임했다.
송일국은 아빠 좀 도와줘. (벽에) 잠깐만 기대고 있어줘”라고 애원했고, 특단의 조치로 애니메이션을 보여줬다.
이에 삼둥이들은 손을 잡고 얌전히 애니메이션을 시청했고, 송일국은 한결 수월하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한복 정말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힘들어도 키울 맛 나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랑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훈훈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달력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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