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내용 유출 혐의 검사 면직
입력 2007-05-15 16:52  | 수정 2007-05-15 16:52
종교단체 JMS 사건과 관련해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JMS측에 출입국 조회를 해주는 등 직무상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면직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주 징계위원회를 열어 JMS 교주 정명석 씨 측에 수사 내용을 알려주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이모 검사에 대해 대검 감찰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면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또 서울동부지검의 제이유 그룹 불법 로비 의혹 수사 도중 거짓 진술 강요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창원지검으로 전보된 백모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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