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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최고 시청률 또 갱신…10% 돌파 넘본다
입력 2014-12-06 12:28 
[MBN스타 두정아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또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미생은 평균 시청률 7.2%, 최고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남녀 2049세에서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지역에서는 평균 8.1%, 10.8%까지 치솟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지난 15화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며 자신감에 찬 장그래(임시완 분)가 오차장(이성민 분)으로부터 ‘헛똑똑이라는 질타를 받으며 물건을 팔아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10만 원으로 물건을 사서 팔아오라는 오차장의 미션에 그래는 백기(강하늘 분)와 함께 장사에 나섰다.

‘누구에게 이 물건이 필요한가에 대한 해답을 사우나 앞에서 찾게 된 그래는 백기와 함께 술을 나눠 마시고 취기에 물건을 팔게 됐다. 백기보다 가진 게 없어 더 절박할 수밖에 없다며 물건을 팔았던 그래를 보면서도 백기는 끝내 그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봅시다”라고 말해 한 뼘 더 가까워진 동기애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6일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사업담당자가 된 장그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달 여 밤을 새고 준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은 통과됐지만 뜻하지 않은 장벽에 의해 또 한 번 절망할 수밖에 없는 계약직의 비애가 그려질 전망이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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