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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보기만해도 멋져’
입력 2014-12-06 06:08 
터미네이터5 이병헌
터미네이터5 이병헌, 눈길 사로 잡는 등장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감독 앨런 테일러) 티저 예고편에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터미네이터5는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2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린다. 영화는 인류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가 존재하는 미래와 그가 태어나기 이전인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향수와 쾌감을 안긴다. 거기에 에밀리아 클라크가 인류 저항군 리더 존 코너의 엄마 사라 코너로, 제이슨 클락은 존 코너 역을 맡아 모자로 호흡한다. 존 코너의 아버지였지만 후일 그의 부하가 되는 카일 리스 역은 제이 코트니가 맡았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2에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했던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5일 오전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무한 존재감을 보인다.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가하면, 총에 맞아도 끄떡없다. 무기를 들고 빠르게 달리는 등 강렬한 액션장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활약을 예고하기도 한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오는 201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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