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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변화무쌍 그녀…이번엔 검사다
입력 2014-12-04 18:32 
사진제공=나무엑터스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출연하는 배우 김아중이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김아중은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으로 캐스팅돼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김아중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2009)에서 김아중은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탑스타 한지수를, ‘싸인(2011)을 통해서는 미녀 과학 수사관 고다경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펀치에서 김아중은 정의로운 검사이자 극 중 남편인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연민과 미움을 동시에 느끼는 신하경으로 변신한다.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인 만큼 김아중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캐릭터를 분석하고 제작진과 소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아중에게) 방송사, 제작사의 러브콜이 꾸준한 이유는 늘 기대 이상을 해내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또 매우 영리해 영화와 드라마 매체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알아서 연출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배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펀치는 드라마 ‘추적자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등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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