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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반란’ 박상준 PD “정우성, 기후와 난민 관심 많다”
입력 2014-12-04 17:10  | 수정 2014-12-04 19:0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박상준 PD가 배우 정우성을 내레이션으로 섭외 이유를 밝혔다.

박상준 PD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의 기자간담회에서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캐스팅 한 것에 대해 의외로 순탄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3부작으로 진행되는 ‘기후의 반란은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관심을 모았던 다큐멘터리다. 박 PD는 정우성씨가 유엔 난민 홍보대사다. 그래서 그런지 정우성 본인이 기후와 난민 쪽에 관심이 있더라”며 정우성의 목소리가 진지하고 좋다고 생각을 했고, 먼저 연락을 드렸다. 흔쾌하게 하겠다하더라”고 섭외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본인도 유엔 인권 난민대사를 하시면서 난민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더라”며 덕분에 예상 외로 순탄하게 이뤄졌다. 다만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이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싶지만 잘 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의 반란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다. 오는 8일에는 1부 ‘징후 15일에는 2부 ‘파산 22일은 3부 ‘난민 편을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 11시15분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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