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힐러’, ‘오만과 편견’ 못지않게 재밌을 것”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지창욱이 ‘힐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백진희에게 문자가 왔는데 ‘힐러 재밌냐고 물어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나는 ‘오만과 편견만 하겠냐고 답을 보냈다. 어떻게 보면 경쟁이라면 경쟁인 것 같다. 같이 잘 되면 좋은건데, ‘힐러가 ‘오만과 편견 못지않게 재밌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시청자들의 판단에 맡겨야할 것 같다. 다만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이미 방송 전에 대본이 9부나 나와있다”고 밝혔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오는 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