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촌 `솔로대첩` 참가자 1000명 모집…신분증 지참·운동복 NO!
입력 2014-12-04 15:43  | 수정 2014-12-11 17:21

새마을미팅프로젝트(새미프)가 '신촌 솔로대첩'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
새미프 측은 4일 솔로들을 위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미프는 이날 '솔로 청춘남녀 1000명 모집' 공고를 냈다. 신촌 솔로대첩은 20세(95년생)부터 35세까지 참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새미프 관계자는 "운동복 착용 시 행사 참가가 불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촌 솔로대첩 행사는 남녀 성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받으며 일정액의 참가비를 받는다.
행사는 제휴 음식점 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방문시 남녀 2:2 비율로 자리가 배치된다. 제한시간은 자리착석 후 45분이며 상대편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음식만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해 새로운 이성과 만남을 가지면 된다.
신촌 솔로대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촌 솔로대첩, 벌써부터 설랜다" "신촌 솔로대첩, 24일 전에 사랑의 싹 틔우나" "신촌 솔로대첩, 음식점에서 진행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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