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진자산운용, `은행 예금 +α` 수익 추구하는 어음 투자 펀드 출시
입력 2014-12-04 14:38 

유진자산운용은 MMF 및 단기 채권형펀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유진챔피언단기증권자투자신탁(어음)'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자금들이 MMF로 집중되는 점을 착안하여 출시한 상품으로, MMF에 편입되고 있는 상품군 중 기업어음(CP)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기업어음 등에 자산총액의 60% 이상 투자하고 채권 및 수익증권 등에 40% 이하 수준으로 투자하며, MMF보다 기업어음의 투자 비중을 높여 MMF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또 신탁수익권 및 위안화ABCP 등의 투자를 통해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올리는 전략을 구사한다. 투자자금을 단기간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 중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3개월 후에는 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며, 보수 후 연 2.30%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은 현재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