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기탁
입력 2014-12-04 14:29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14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사진) 대표이사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더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 암 환우들을 돕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조하는 '핑크리본캠페인',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인 '희망가게',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그린사이클캠페인 등이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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