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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단장 “이와쿠마 트레이드? 말도 안 돼”
입력 2014-12-04 13:07 
잭 쥬렌식 시애틀 단장은 이와쿠마 히사시의 트레이드츠 가능성을 부인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잭 쥬렌식 시애틀 매리너스 단장은 이와쿠마 히사시 트레이드 가능성을 부인했다.
쥬렌식은 4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와쿠마를 트레이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쿠마는 지난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 15승 9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며 팀의 2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이를 만회했다.
시애틀이 옵션을 실행하면서 2015시즌에도 시애틀과 계약 관계를 유지한 그는 최근 유력한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쥬렌식은 그런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전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이와쿠마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시애틀은 이날 외야수 마이클 사운더스를 토론토에 내주고 선발 투수 J.A. 햅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햅은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30경기에 등판,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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