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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친오빠 이승현 “하느님이 내게 준 선물…사랑한다 죠앤”
입력 2014-12-04 10:58 
죠앤 친오빠 이승현
죠앤 친오빠 이승현, 동생향한 애틋한 마음

죠앤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 활동 중인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웨이보에 심경을 전했다.

3일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26년 동안 멋지고 놀라운 동생을 내게 있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 당신은 하느님이 나에게 준 선물이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시 하느님의 곁으로 간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나 죠앤이 그립다. 더 많은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항상 사랑한다 죠앤”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죠앤의 소식을 전했다.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 11월26일(미국 시간)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2001년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 CF 모델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친 후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죠앤의 오빠인 이승현은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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