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신규임원 승진 253명…여성은 13명
입력 2014-12-04 10:29 

253명이 삼성의 새로운 임원이 됐다. 삼성은 4일 신규 임원 승진자 253명을 포함해 353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임원은 42명이고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사람은 58명, 부장에서 새롭게 임원이 된 사람이 253명이었다. 신규 임원 승진 규모는 지난해 331명보다 78명 줄어든 규모다. 전체 임원 승진자도 지난해 476명보다 123명이나 감소했다. 통상적인 승진 연한을 뛰어넘어 승진한 발탁 인사는 56명으로 작년에 비해 29명 줄어들었다. 반면 임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린 여성 상무 승진자는 13명으로 지난해(14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진명 기자 /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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