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양동근,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 선정
입력 2014-12-04 09:41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가드 양동근이 4년 만에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개인 통산 4번째다.
양동근은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2014-15시즌 프로농구 ‘11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66표를 획득하며 8표를 얻은 서울 SK 김선형을 제치고 ‘11월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0-11시즌 1월의 선수에 선정됐던 양동근은 4년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동근은 지난달 30일까지 정규리그 20경기에 출전해 평균 34분11초 동안 코트에 나서 10.7득점 2.6리바운드 5.8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출전 시간 부문에서는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에서도 각각 고양 오리온스 이현민(6.2개)과 김선형(1.8개)에 이어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동근의 활약에 힘입어 모비스는 4일 현재 17승4패로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모비스는 역대 단일 구단 최초 500승 달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양동근에게는 선수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min@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