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엑소, 악재 속 더욱 빛났던 4관왕의 영예
입력 2014-12-04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그룹 엑소가 건재함을 알렸다.
3일 오후 2014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시상식이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엑소는 ‘2014 MAMA의 대상격인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남자그룹상,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엑소는 바로 작년,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았다. 정말 다시 이 자리에 올라오게 돼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수만 사장님과 다른 소속사 식구들, 우리 가족들 고맙다. 우리 멤버들, 우리 편인 팬 여러분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찬열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 편하게 살아가지 못하는 게, 불안하게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 엑소 아직 건재하다.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마음 편히 우리 사랑할 수 있게 사랑하면서 행복할 수 있게 노력하는 엑소 되겠다”고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저희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신 엘소엘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친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MAMA는 3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된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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