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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광기 “가족 필리핀 보낸 뒤 화색이…나는 자유다”
입력 2014-12-04 00:39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광기가 가족들을 필리핀에 보낸 뒤 활짝 웃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광기는 가족들을 필리핀에 보내고 난 뒤 눈물이 났다. 울면서 운전하다가 고개를 빼서 백밀러를 보는데 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광기는 눈은 울고 있는데 입은 웃고 있더라”며 내 안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하게 악이 이기더라. 얼굴에 혈색이 싸악 밝아지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나는 자유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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