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4 MAMA] 엑소의 콘서트 현장으로 바뀐 시상식 현장
입력 2014-12-04 00:27 
사진=CJ E&M
[홍콩(중국)=MBN스타 남우정 기자] 2014 MAMA는 엑소의 콘서트 현장을 보는 듯 했다.

3일 오후 중국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가 열렸다.

이날 엑소는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수상에 이어서 엑소는 ‘텔 미 왓 이즈 러브(Tell me what is love)와 ‘중독 등을 열창했다.

엑소의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무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관객들 모두 일어서서 엑소를 연호했고 이 모습은 마치 엑소의 콘서트를 보는 듯 했다.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엑소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2014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MAMA는 ‘BEAT TV, 2014 MAMA를 콘셉트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4 MAMA는 3일 오후 8시부터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엑소, 지드래곤X태양, 씨스타, 걸스데이, 인피니트, 아이유, 서태지 등이 무대를 펼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