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성근(72) 한화 이글스 감독이 배영수(33)가 갖고 있는 경험과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는 3일 "FA 투수 배영수와 3년간 총액 21억5000만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는 FA 계약을 모두 마쳤다. 한화는 지난 2일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송은범(30)과 4년간 총액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28일에는 권혁과 4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후 김성근 감독은 배영수가 오게 돼서 좋다. 그는 야구를 할 줄 아는 투수다. 투수는 공 스피드로 타자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FA 영입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은 한화 투수진의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김성근 감독은 이제부터 경쟁이 시작됐다. 함께 들어온 선수들과 함께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한화는 3일 "FA 투수 배영수와 3년간 총액 21억5000만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는 FA 계약을 모두 마쳤다. 한화는 지난 2일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송은범(30)과 4년간 총액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28일에는 권혁과 4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후 김성근 감독은 배영수가 오게 돼서 좋다. 그는 야구를 할 줄 아는 투수다. 투수는 공 스피드로 타자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FA 영입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은 한화 투수진의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김성근 감독은 이제부터 경쟁이 시작됐다. 함께 들어온 선수들과 함께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