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괴로운 시간 보내고 있다"…카톡 주인공 여성 '방송 등장?'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카야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미혼 행세를 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방송에 등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일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건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된 오해와 억측으로 현재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관심과 사랑이라고 여겨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하였으나, 무한한 억측에 따라 고민 끝에 법적 대응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네스 카야의 터키 출국설에 대해서는 "에네스 카야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에네스 카야가 미혼 행세를 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방송에 등장할 전망입니다.

3일 SBS '한밤의 TV연예' 측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며 "수소문 끝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많은 여성들을 만났다는 글을 올린 여성과 만나 인터뷰했다"고 전했습니다.

에네스 카야를 둘러싼 논란을 다룰 '한밤의 TV연예'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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