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스컨설팅은 3일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 능력을 검정하는 '제 3회 프랜차이즈경영사 자격증 시험'을 오는 6일 맥세스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맥세스컨설팅 측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경영사 민간 자격증은 미국 프랜차이즈(IFA) 자격제도와 일본 프랜차이즈(JFA) 자격 제도보다 높게 설정돼 프랜차이즈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 종사자의 취업·승진·이직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격은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 이수자 및 프랜차이즈 업계 3년 이상 종사자다. 프랜차이즈 경영론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핵심 전략 및 전술, 개발, 개점, 운영, 지원, 물류시스템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여부를 묻는다.
접수는 맥세스 홈페이지(www.maxcess.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응시료 3만원)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4일까지다.
서민교 맥세스 대표는 "지금까지 토털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검정하는 자격증은 없었다” 며 "이번 민간자격증 도입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문가를 배출하고 양질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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