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노조 "이철송 교수 사외이사 반대"

현대증권 노조는 이철송 한양대 교수를 회사측이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현대증권 노조는 현대건설 부실책임과 관련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상대로 520억원의 가압류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지시한 이철송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투자자보호조항을 강화한 자본시장 통합법의 시행에 맞춰 관련법에 대한 자문이 필요해 증권법 전문가인 이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