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이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적자를 기록해 2014년 한 해 영업손실 폭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일 대비 5.88% 내린 440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이 제출한 정정 영업실적 전망공시에 따르면 플렉스컴은 올해 전체 영업손실 전망치가 기존 46억원에서 219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매출 목표액은 3203억원에서 2852억원으로 줄었다.
플렉스컴은 1분기에 매출액 874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매출액 612억원, 영업손실 104억원, 당기순손실 1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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