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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 “솔리스트 양보 못해”…배민정 따뜻한 포옹
입력 2014-12-01 22:23 
사진=내일도칸타빌레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고경표와 배민정이 포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유일락(고경표 분)이 솔리스트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유일락은 연습실에서 바이올린을 열심히 연습 중이었다. 이때 유일락을 포착한 정시원(배민정 분)은 너 팔 다친 거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일락은 팔 다친 거 거짓말이었다. 네가 솔리스트가 됐으면 했었다. 제대로 투표 했으면 네가 됐을 테니까”라며 미안하다. 양보 못하겠다. 너보다 부족한 거 알지만 잘해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오케스트라 생각하는 마음은 아무에게도 밀리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유일락을 바라보던 정시원은 그를 향해 주먹을 내밀더니 딱밤을 때렸다. 이어 바보야, 내가 분명히 말했지? 너 솔리스트 자격 있다고. 사람 말을 어떻게 듣는 거야? 그래도 고마워. 감동이야”라고 말한 뒤 유일락을 안아줬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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