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동공단 화재 '광역 1호 발령'…인명 피해는?
입력 2014-12-01 17:15 
남동공단 화재 / 사진=연합뉴스


'남동공단 화재'

남동공단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광역 1호'를 발령했습니다.

1일 낮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쯤 진압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공장 2층의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 3층짜리 건물의 2·3층을 모두 태우고 나서야 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이 나자 근로자 10여명이 곧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34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광역1호는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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