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옥션, 마블 캐릭터 75주년 기념 아이언맨·헐크 등 피규어 경매
입력 2014-12-01 15:03 
<사진출처 : 옥션 제공>

옥션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1일은 옥션' 행사에서 마블 인기 캐릭터 피규어 경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블 캐릭터 75주년을 맞아 옥션과 마블 캐릭터를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함께 기획했으며 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헐크 등의 피규어를 옥션 사이트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옥션은 오는 9일까지 아이언맨·베어브릭·헐크 피규어 경매를 진행한다.
 1일부터 3일에는 시작가 1000원부터 아이언맨의 3종 피규어(마크42·패트리어트·워머신)가 경매된다.

 이번에 경매로 나오는 피규어는 세로 길이 30cm의 대형 모델이며 패트리어트의 경우 특별 한정판 상품이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시작가 1000원으로 마블 캐릭터의 베어브릭 피규어 4종의 경매가 열린다.
 불사조 데드풀·엑스맨의 리더 사이클롭스·스파이더맨의 악당 베놈·울버린 등의 캐릭터로 구성됐으며 4종 세트로 경매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5일부터 9일까지는 인크레더블 헐크의 흉상 피규어 경매가 진행된다. 세로길이 130cm의 실물크기로 시작가는 50만원이다.
 옥션 관계자는 "만화와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마블 캐릭터 피규어는 옥션 중고장터에서도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어 이번 경매가 매니아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마블 캐릭터 탄생 75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캐릭터 상품의 경우 개성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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