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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불화설부터 YG 가족 사건·사고까지…모자 '푹' 눌러쓴 힐링캠프 양현석
입력 2014-12-01 14:22  | 수정 2014-12-01 14:23
힐링캠프 양현석 / 사진=SBS 힐링캠프 제공


'힐링캠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사건·사고 뿐만 아니라 서태지와의 불화설까지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최근 들어 YG가 사건·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는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그러자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정중하게 사과했습니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서태지와의 불화설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서태지의 신곡 발매일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 발매일이 겹치면서 서태지와 양현석의 불화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그는 "민감하고 화제가 된 이야기라 조심스럽다"며 "서태지는 나에게 예전 아내와도 같은 존재다. 이런 논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양현석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일 오후 11시 15분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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