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중 물티슈 안전기준 충족…`무해`
입력 2014-12-01 09:11  | 수정 2014-12-10 14:17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30일 시중 물티슈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체 세정용 물티슈 제품 144개를 구매해 조사한 결과 논란이 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27개이며 해당 성분의 제품 중량 내 비중이 0.0055~0.0604%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 기준인 '제품 중량의 0.1%'를 밑도는 수치로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부직포와 물티슈에서 살균 및 보존 기능을 하는 성분이다. 앞서 해당 성분에 대한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돼 제조사 측이 반박하는 등 논란이 빚은 바 있다.
물티슈 안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물티슈 안전, 다행이네" "물티슈 안전, 불안했는데 무해하다고 밝혀졌네" "물티슈, 아기한테도 문제없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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