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 양현석 “YG 사건·사고, 창피하다”
입력 2014-12-01 0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그간 소속사 가수와 배우들의 사건, 사고에 대해 방송을 통해 사과할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 청년들과 함께 자리 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유희열은 유쾌하면서도 화끈한 돌직구 질문을 여러 개 던졌으며 양현석 역시 망설임 없이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양현석 대표가 그간의 사건, 사고에 대해 어떻게 해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석이 서태지와아이들에서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되기까지 걸어온 길 등 젊은이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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