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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부친상, 3개월 암투병 끝내 이기지 못해…
입력 2014-11-29 17:35 
민아 /사진=AOA트위터
AOA 민아 부친상, 3개월 암투병 끝내 이기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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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민아의 부친 권모씨가 이날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며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인 민아는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다. 이날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민아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출연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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