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 대표, 의원직 사퇴 '초강수'
입력 2007-05-12 05:07  | 수정 2007-05-12 10:33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경선 룰과 관련한 중재안 종용을 위해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중재안 거부로 당의 내분 사태가 오히려 악화되자 양대주자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거나 절충안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대표직은 물론 의원직까지 버리겠다는 결심입니다.
어제 오후 강 대표와 만났던 나경원 대변인은 "의원직 사퇴시사는 정계은퇴 시사로 받아들이면 된다"며 "강 대표가 마지막 카드를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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