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테러가 잇따르는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또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군인 5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숨졌다고 보안 당국 관계자(현지시간)가 전했다.
이 테러는 보코하람이 장악했다가 정부군이 최근 탈환한 북동부 도시 무비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없지만, 2009년부터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며 수천 명을 살해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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