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블랙프라이데이란' 충격적인 90% 할인…삼성 TV가 무려 '입이 쩍!'
입력 2014-11-27 14:26 
'블랙프라이데이란' / 사진= MBN


'블랙프라이데이란'

美 대규모 세일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전후한 미국의 할인행사 기간으로 이 시기 미국의 모든 쇼핑몰과 가게들은 엄청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은 1∼11일 고객 2천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고객이 전체의 7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를 해본 경험이 없다는 응답자가 74%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처음으로 직구에 도전하는 이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 우리 돈으로 140만 원,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2백만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베스트바이 등의 유통업체에서도 애플의 최신 아이폰6도 50%이상 세일합니다.

하지만 파격적인 할인으로 소비자가 몰리면서 배송은 두 달 가까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한편 G마켓 마케팅실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 직구 경험이 없던 소비자들이 올해는 쇼핑 계획을 세우는 등 직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배송과 반품이 우려되는 고객은 오픈마켓 등 신뢰도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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