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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家’ 장동민, 버럭해도 눈물나게 웃긴 이 남자 ‘매력 터졌다’
입력 2014-11-26 23:44 
사진=즐거운 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장동민이 또한번 버럭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家) 직접 집에 창문과 현관문 설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의 지시 아래 장동민과 정겨운, 민아, 민혁은 창문달기에 나섰다. 장동민은 특유의 버럭하는 성질을 작업 시작과 동시에 곧바로 드러냈다. 장동민은 어린 민아와 민혁에게 괜히 니네가 어떻게 하는 지나 알아?”라며 짜증을 냈다. 그의 버럭은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의 외침에 민아와 민혁은 적응 돼 그저 웃기만 했다. 민아와 민혁을 괴롭힌 후 장동민은 정겨운을 타겟으로 잡았다. 괜히 군대 언제 제대 했냐”고 트집을 잡았다. 정겨운이 2002년도”라고 답하자 그때 제대 했으면 내가 투스타, 사단장 생활하고 있을때다. 까마득하네”라고 말해 정겨운을 웃겼다.

한참을 떠든 후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장동민은 툴툴거리면서도 가장 힘든일을 도맡아했다. 그는 창문의 위쪽을 들며 끙끙대며 창문을 옮겼다. 하지만 동생들이 제대로 받쳐주지 않자 곧바로 이 바보들아”라며 또 다시 버럭했다. 장동민의 짜증에 민아는 웃음이 터졌다.

옮기던 중 장동민은 창문과 끼우려는 공간이 맞지 않음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사이즈가 하나도 안맞는데 뭘 씌우려고 하냐”며 동생들을 나무랐다. 민아와 민혁이 그제서야 창문 사이즈가 맞지 않음을 알게 된후 웃음이 터졌지만 정겨운은 끝까지 눈치를 못채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작업 내내 짜증을 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도 장동민의 진심을 알기에 멤버들은 그와 함께 있을 때면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이들을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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