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정, “여러 재벌가에게 전화왔었다” 고백
입력 2014-11-26 14: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김현정
가수 김현정이 과감한 19금 발언으로 촬영장을 달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 ‘대세 가수특집으로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MC의 결혼 생각은 있나?”라는 질문에 앞으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남자친구를 안 만난 지 진짜 오래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어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몸을 본지 오래 됐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이영자는 민망해하며 현정아 정신 차려”라고 하자 김현정은 나쁘게 얘기한 게 아니다. 남녀가 만나면 팔, 손도 잡고 볼도 만지고 그러지 않느냐”면서 가까이서 본 지가 오래 됐다는 얘기였다”고 뒤늦게 수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현정은 과거 전성기 시절 인기에 대해 어느 회장님께서 내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회사로 많은 금액을 주면서 골프 한 번 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 사장님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 당시엔 스케줄 끝나면 꼭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 아들이다라면서 재벌가 아들들에게 너무 당당하게 전화가 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정, 재벌가한테 어필되나보다” 김현정, 재벌가 맞며느리상?” 김현정, 털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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